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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이런 사람 꼭 있다... 짠돌이 과장 벌써 거의 15년은 지난 일인데... 이사람의 기억은 정말 또렷하고 피식 웃음이 나오는 걸 보니 대단한 캐릭터이긴 한가보다. 한마디로 천일염(super 짠돌이)에 먹을 껄 밝히는 쩝쩝이 캐릭터 원래 이런사람들은 본성이 나쁜건 아니다.하지만 행동 패턴을 보면 욕을 사서 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당시 나이는 40대초반, 직급은 과장, 아, 직장은 증권사 인사팀이었다학력은 서울에 있는 대학의 상대졸업, 외모는... 흠... 약 160정도의 아담한 키에 싸이(참고로 난 싸이를 좋아하는데)얼굴을 한... 결혼후 쌍둥이를 둔 관리직의 인사담당자였는데...이쯤되면 좀 배풀줄도 알아야 하는 연륜이었는데 돌이켜보면...성격은 남일 참견 잘하고 말도 재잘재잘,,, 유리멘탈에 쉽게 잘 삐지는 캐릭터였다. 심지어 난 이분과 .. 2024. 7. 9.
화장품책임판매업 화장품 생산 수입실적 등 보고, 해외구매대행업은 어떻게? 2023년 화장품 생산 수입 실적 등 보고 안내 메일을 받았다면? 사실 작년에 구매대행을 시작하면서 후회됬던 일 중 하나는 화장품책임판매업을 굳이 등록했다는 점이었다. 건기식이나 식품류 정도만 해도 사실 이것저것 할게 많은데 화장품류 판매도 도움이 된다는 말만 듣고 그 짜증나는 영업등록에 교육이수에 작년엔 이렇다 실적도 없었는데 1월 전에 폐업신고를 안내서 등록세를 또 내고 오늘은 급기야 실적 보고를 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구매대행이라 생산 수입 실적 보고 할일이 없는데 아,, 참 일을 사서 하는 느낌이 들었다. 이것저것 인터넷 정보를 찾아보니 2월, 9월 실적보고하라는 메일을 식약청에서 보내는 것 같고 무실적 신고라도 반드시 하지 않는다면 과태료(50만원? 참내...)를 문다고 한다. (이건 뭐 교육 .. 2024. 2. 14.
해외구매대행 허와 실, 운영 후기... 결국 내 성향에 맞느냐가 정답 네이버나 유튜브에 검색만해도 너무 많아서 과연 어느 놈(솔직히 쓰는 공간이라 어쩔 수 없네요) 강의를 들어야 할지도 몰랐던 때가 있었다. 한 번 꽂혀버린 관심은 뭉개뭉개 커져서 크게 돈 안들이면서 사이드로 해볼까 하는 마음에 나를 비롯 대다수 사람들은 해외구매대행을 부담없이 시작하곤 한다. # chapter 1, 해외구매대행 건기식 시작하다. 나역시 그랬다. 처음엔 나이를 먹다보니 영양제에 왜그리 관심이 많아지는지 이럴바엔 약대라도 갔을껄하는 생각도... 관심이 가다보니 건기식 판매로 먼저 시작했고 막상 시작하니 단순히 사업자등록 내는 것만 아니라 이것저것 영업등록증, 판매보수교육 등등 뭐 그리 할것도 많고 은근 돈이 옆길로 새는게 많은지... (등록비 교육비만 꽤 들어갔다) 일단 결론적으로 - 남들이 .. 2024. 2. 1.
내 두 번 다시 헤드헌터를 믿느니... 헤드헌터란 존재를 겪으면 겪을수록 정말 실망감이 앞설 수 밖에 없다. 나이도 먹으면서 경력도 좀 있고, 이직도 종종 하다보니 수없이 많은 헤드헌터들을 겪어봤다. 내가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1. 업무의 내용을 모르는 헤드헌터가 너무 많다. -> JD 파악도 못하면서, 행여 모르면 현업에 있는 사람에게라도 이게 뭘하는 일인지 물어보던가. 그러다 사람 이상한데 보내놓고 피눈물 쏟게 하는 무책임한 인간들... 2. 지원자의 이력서를 꼼꼼히 안 살펴보고, 건수 올리고 싶어 컨택부터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 -> 대충 그냥 이력서들 훑어보고, 지원하라고 이름만 바꿔서 기계적인 메일보내고. 막상 통화하면 그제서야 경력 디테일 부랴부랴 확인하는 인간들... 뭐, 아님 말고라는 바로 그 .. 2024.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