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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스토2

따뜻하고 편안한 그림의 대가, 베르메르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렘브란트, 프란스 할스와 함께 17세기 네덜란드 바로크 미술의 3대 거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요하네스 베르메르(Johhanes Vermeer)의 작품 세계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요하네스 베르메르는 다른 화가들에 비해 다루었던 주제도 한정되어 있고, 작품 수도 적으며(오늘날 남아있는 것은 총 37점이라고 합니다.), 작품의 크기도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일에 쌓여있는 그의 생애로 인해서 ‘델프트의 스핑크스’로 불리는 화가인 베르메르는 르네상스 화가 반 에이크와 같이 빛의 사용에 능란한 화가로 유명합니다. '그의 삶을 모르고 오직 그의 작품으로만 알 수 있는 화가가 있다'라는 말로 그의 전기를 쓴 귀스타브 반 지트는 아마 인간 베르메르의 생애는 대중들이 모르겠지만, 그로 .. 2023. 1. 13.
네덜란드 바로크 미술, 솔직한 자화상들을 관찰하며 네덜란드 바로크를 살펴보다... 루벤스(Rubens)가 명성을 날린 플랑드르지역과 대조적으로 국경을 마주한 네덜란드 지역은 신교가 지배적인 독립된 민주국가로 정치, 문화적으로 매우 다른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여기선 종교화가 금지되었고, 성당, 왕실, 귀족과 같은 미술의 주요한 후원자는 없었습니다. 따라서 역사상 처음으로 미술판매 시장을 통해 작품을 거래하지 않으면 안됐고, 부유해진 네덜란드 중산층은 미술품 수집에 열정적이었고, 1610년과 1670년사이엔 할스(Frans Hals), 렘브란트(Rembrandt van Rijin), 베르메르(Johannes Vermeer)와 같은 3명의 거장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남녀의 초상화를 즐겨 그렸던 프란스 할스(Frans Hals)의 라는 작품입니다. 그림 속.. 2023. 1. 12.